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지역사회 자원

- 척수손상의 환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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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1. 사회복지학과 학생의 생각

의료에 종사하는 것이 아닌 일반적으로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부생들은 클라이언트 사례를 직접 마주하거나 배우지 않은 이상은 척수손상, 만성질환 등과 같은 사례를 접하기가 어려워 환자가 필요한 욕구나 그에 따른 적절한 도움을 주기가 힘들다. 이에 따라 환자와 시설 입주자들에게 필요한 복지 및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의무를 배워야 하고 환자들의 편견을 깨어 평등한 시점으로 클라이언트를 대하는 자세를 배울 필요가 있다. 또한 특수 만성질환 환자나 지체장애인들의 자세한 질환, 합병증으로 삶의 질이 떨어진 클라이언트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서비스의 수준을 높여야한다. 더 나은 지역사회의 재량과 본인의 복지기술을 위해 지체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클라이언트들의 사례를 찾아 무조건적인 배려보다는 그들에게 더 나은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Ⅱ. 본 론

1. 척수손상의 정의와 특성

1- 1) 척수손상의 정의와 특성

<그림1> 척추와 척수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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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 1>과같이 척추는 뼈이고 척수는 척수 뼈 안쪽에 위치한 신경을 말한다. 우리 몸의 척수가 하는 역할은 하지 및 상지 운동, 감각과 자율신경 기능 담당 등을 하는데 이 중요한 기관이 척수신경이 다양한 원인의 인해 다치거나 손상을 당하여 마비 증상이나 다양한 불편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이 척수손상이다. 선천적 장애를 갖고 태어날 수도 있지만 대부분 환자들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다양한 신체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가 있다. 그래서 척수는 한번 손상이 되면 평생을 장애인으로 살아가야 하고 완치방법이 어려워 영구적인 기능 장애가 생길 뿐만 아니라 주의 사람에게 의존과 사회적 접촉이 감소되며 그에 따라 수치심, 무력감, 자아존중감 저하, 우울감 등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정서적 문제도 동반하게 된다. 

척수손상으로 인해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나는데 기립성 저혈압, 심부정맥혈전증과 같은 심혈관계, 폐렴 와 같은 호흡기계, 관절구축, 이소성 골화증과 같은 근골격계, 요로 감염, 요로결석과 같은 비뇨생식계, 미미한 발생률이지만 치질, 마비성 장폐색과 같은 소화기계, 욕창과 같은 피부계, 중추성 동통과 같은 신경계로 척수손상뿐만 아니라 척수손상으로 인해 합병증이 다양하게 나타나서 2차적인 질병의 증가가 비장애인과 다른 장애유형보다 높다.

이러한 척수손상으로 국내 환자만 약 13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환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척수손상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에 따라 척수손상의 원인들을 아래의 그래프와 같이 정리하였다.

1- 2) 척수손상의 원인

<표1> 척수손상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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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손상은 크게 후천적인 원인과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후천적 척수손상의 원인으로는 외상과 질병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비율을 가지고 있는 외상으로는 교통사고, 추락, 스포츠 활동 등과 같이 일생생활하다가 큰 사고나 물리적인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며 연령층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장애이지만 40세 이하의 청장년층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청장년층에서 주로 나타난다. 반면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는 0.3%에 불과하다.

1- 3) 척추손상의 종류

1- 3- 1) 연부조직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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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손상은 진단명으로 분류를 하며 크게 연부조직 손상과 뼈의 손상, 신경 손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연부조직 손상에서 가장 흔하고 대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은 염좌와 긴장이다.

염좌는 척수를 지지하는 인대가 끊어지지 않고 찢어져있는 상태로 인대 손상이고 긴장은 근육조직의 일부가 지나치게 늘어난 것으로 근육 손상을 말한다. 염좌와 긴장은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좋아진다. 그리고 외상으로 인해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하는데 이 증상은 적절한 휴식으로 좋아지지만 지속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1- 3- 2) 뼈의 손상

<그림3> 뼈의 손상

뼈 손상은 부위, 해부학적 구조, 형태에 따라 분류하는데 부위별로는 경추, 흉추, 요추, 요천추, 미추 등으로 구분하고 해부학적 구조는 추체, 추궁, 횡돌기, 극상 돌기 등으로 구분한다. 형태별로는 골절, 탈구 등으로 분류하고 기능별로는 안정 골절과 불안정 골절로 구분한다. 경추 손상으로는 상부와 하부로 나뉘는데 상부 경추손상에서 발생 빈도는 낮지만 탈구가 일어날 수 있으며 하부 경추손상은 후 관절 탈구, 압박골절, 파열 골절 등으로 일어난다. 흉추 손상은 수직으로 가해지는 압박 손상이 가장 흔하며 추체의 앞부분이 주저앉거나 가운데 부분이 부러지는 경우가 있다. 만약 추체의 뒷부분까지 골절되면 파열 골절로 부위 통증과 함께 신경압박에 의한 하지 마비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흉요추부 척수손상은 전체 척추손상의 40%~60%를 차지할 정도로 움직임이 많은 요추가 만나는 부위이기에 골절이 잘생기지만 신경이 손상될 확률은 20%로 낮은 편이다.

모든 골절에서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지 않으며 일반적인 손상은 누워서 안정을 취하고 보조기를 착용하도록 권장한다. 하지만 척추가 불안정 한 경우는 수술을 진행하여 골절 부위를 안정화하고 신경관의 압력을 줄여 척추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 수술을 진행한다. 다만 불안정 골절과 신경압박으로 신경학적 이상이 진행하는 경우는 응급수술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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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환자 및 가족의 심리사회적 문제

2- 1) 환자의 심리사회적 문제

척수손상 환자들의 신체적, 신경학적인 장애와 더불어 사회 심리적인 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순간적인 사고로 인해 환자의 개인의 삶을 한 번에 단절시키는 척수손상은 신체의 통합성을 잃게 하고 개인의 삶을 위협하는 문제가 되었다.

2- 1- 1) 환자의 심리적문제

척수손상 환자가 사고 직후에 장기간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과 치료해나가는 과정에서 본인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증상의 회복이 늦어지면서 스스로 회복을 포기하는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또한 가족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생각에 큰 우울감이 장기간 지속된다. 

<표2> 척수장애인의 손상기간에 따른 분노

<표 2>와 척수손상 환자의 발병 이후 재활 과정 중 손상 기간에 따른 분노 수준과 정신건강수준, 분노와 정신건강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분노 수준이 3년 이하의 척수장애인 가장 높았고, 손상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다. 정신건강 수준은 편집증을 제외한 신체화, 강박증 등의 모든 하위 영역에서 3년 이하 척수장애인의 수준이 가장 높았고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다. 따라서 척수손상으로 인한 신체적 장애로 주위 사람들에게 의존과 함께 수치심, 무력감, 자아존중감 저하, 우울감을 갖게 된다. 감정적인 변화가 심할 경우 불면증, 식욕 부진 등의 신체적 변화가 생겨 치료 기간이 연장되고 일반인 보다 자살률이 높아지고 있다. 척수손상 환자에게 의학적 처치가 우선돼야 하지만, 척수손상 환자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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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심리적인 면의 변화가 발생하므로 긍정적인 자아상의 확립을 돕고 정신적 치료도 병용해야 한다.

2- 1- 2) 환자의 사회적문제

척수손상의 환자는 다양한 합병증과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시간에 지남에 따라 자신의 장애를 인정하고 적응하는데 개개인의 성격과 새로 가지는 장애에 대한 심리적 반응뿐만 아니라 주위의 가정적, 사회적 환경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기에 의사의 역할과 태도, 교육정도, 신체적 기능, 가족이나 사회적인 상황 등의 환자 자신의 동기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한다.

2- 2 가족의 심리사회적 문제

척수손상 가족은 척수손상 장애인의 식사, 목욕, 화장실 사용 등의 기본적인 일상생활부터 다양한 활동을 보조해야 하고 가족 구성의 사회 및 여가활동에 많은 제약이 발생한다. 또한 척수손상 환자를 돌봐야 하는 책임감을 받게 되어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신체적 건강 문재와 피로, 부담감, 고립감 등 정신적, 사회적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들은 가족들의 삶의 질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Oberst 등, 1989). 또한 척수손상 장애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가족들의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심리적, 사회적 문제뿐만 아니라 경제적 문제도 동반되어 가족들의 부담감이 증가하고 있다. 가족과 척수손상 환자의 심리상태에 따라 삶의 질과 치료 및 재활 경과가 달라지기에 지역사회나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3. 의료 사회복지사의 역할

의료 사회복지사는 복지시설, 요양병원 등의 조직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직시하고 클라이언트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해 다양한 개입방법을 연구하여 활용해야 한다.

의료 사회복지사가 척수손상 환자의 요구에 따라 개입을 할 경우 클라이언트에게 필요한 조치, 욕구 등을 이해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 이론 및 실천기술에 근거하여 행동해야 한다.

재활의 일차적 목표는 최적의 기능 수준을 되찾아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퇴원 후 가정으로 돌아가 직장을 가지고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척수손상 환자의 기능수준과 사회참여를 최적의 수준으로 회복시켜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재활치료의 중요한 목표이다. 이를 위해서는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들이 적절한 시기에 제공될 필요가 있다. 사회복귀란 가족과 지역사회 내 일상생활 역할과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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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동참하는 것이다(Kenneth Lam, 1994).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의 독립성과 사회적인 역할 수행은 건강과 행복에 강한 관련성이 있으며, 높은 사회활동 참여는 더 나은 삶의 질을 갖도록 도와준다(Schonherr et al, 2005). 또한 지역 사회활동의 참여는 주관적인 삶의 질과도 강한 연관성이 있다(Dijkers, 1999).

오늘날 척수손상 재활의 대부분은 기능적 제한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 참여를 최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는 제한되어 있다. 척수손상과 같 사고나 재해로 인한 후천적 장애인들은 초기에 입원과 수술을 통해 회복에 대한 신체적 기능 향상에 집중적인 의료재활을 거치게 되는데 입원 치료 기간에는 사회복귀와 관련된 다양한 치료를 받기 어렵다. 또한 장애 발생 후의 달라진 환경에 적응을 유도하는 포괄적인 사회 복귀 프로그램도 찾아보기 힘들다. 손상된 부분의 의학적인 치료 후 동료상담, 학업 및 직장 복귀 지원, 스포츠 활동 및 레저, 보조 기기 사용 등 사회복귀 준비에 필요한 재활치료와 재활훈련이 중점적으로 필요하나 환자들은 이러한 것들을 충분히 경험해 보지 못한 채 퇴원을 하게 된다. 또한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매우 부족하다. 그 결과 퇴원 후 지역사회로의 완전한 통합을 위한 가능성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최근 장애인복지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사회통합’이라 할 수 있다.

과거‘재활 중심’의 장애인복지는 점차 의료기술의 발달과 장애인과 가족의 욕구 변화,

지역 사회의 인식 전환으로 ‘사회조직원으로의 참여’를 그 중심 목표로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4. 지역사회의 자원

4- 1) 지역사회의 자원현황 및 중요도

척수손상 환자들은 병원에서 의학적 치료가 끝난 후에 사회에 복귀를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중요하다. 호승희 외 7명, 「척수손상 환자를 위한 병원 기반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 논문에 인용하여 만 18세 이상 척수손상 환자 대상자 25명을 퇴원 후 사회복귀 여부를 모니터링을 한 결과가 아래의 표에 나타나있다.

<표3> 대상자 25명의 퇴원 후 사회복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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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귀(가정, 학업, 직업)보다는 타 병원으로 입원을 반복하는 결과를 통해 척수손상 환자들은 지역사회서비스를 이용하기보다는 다시 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의 서비스의 질이 척수손상 환자들의 사회복귀 여부가 정해질 수 있다.

4- 1- 1) 영남권 지역의 병원(재활, 요양)

<표4> 영남권 지역의 병원(재활,요양) 프로그램 예시

영남권의 척수 손상 환자를 위한 요양 시설 및 재활 프로그램을 조사해본 결과로는

중추신경계 물리치료, 같은 전문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기능회복을 통해 독립적인 일상생활 및 사회로의 복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건강 뇌 체조, 인지 자극 활동, 교구놀이, 시설 주변 지역 산책, 신체 인지 놀이 같은 신체 능력의 재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예방 접종 등의 척수 관련이 아닌 의료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 구성원 개인을 위한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의 일원으로서 내재되어있는 기본적인 욕구 해결을 위해 생일잔치, 미용 서비스 제공, 영화나 독서 등의 문화 매체 감상 프로그램, 사회복귀를 대비한 단체 활동과 같은 지원도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 사회의 시설이 가질 수 있는 한계점을 보완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각 시설의 프로그램 평가를 위한 의료 만족도 조사를 보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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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2) 영남권 지역의 복지관 및 장애인담당센터

<표5> 영남권 지역의 복지관 프로그램 현황 예시

영남권 지역의 복지관 및 담당 센터의 복지 서비스로는 경상남도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신체활동 지원(개인위생 관리, 신체기능 유지, 식사 보조, 실내 이동 도움 등), 가사활동 지원(청소 및 주변 정돈, 세탁, 취사 등), 사회활동 지원(등하교 및 출퇴근 지원, 외출 시 동행 등) 등을 포괄하여 일상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와 자립을 위한 체력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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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기능 강화 사업도 있다. 위생&청결교육 같은 일상생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클라이언트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보조 기기를 제작 및 운용하는 경상남도 보조 기기 센터 또한 해당 복지관에 소속되어 있다.

부산의 남구에 위치한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는 클라이언트의 기능 향상을 위한 주간 활동 서비스( 지역사회 이해 및 이용, 예술 · 특기 활동, 자기 주도활동, 직업교육) 및 발달 재활 서비스(미술 재활, 언어재활, 음악 재활)가 있다. 특이사항으로 발달 재활 서비스가 포함된 교육 서비스는 부산광역시 교육청의 지원으로 실시되고 있다.

그 외에도 수급자 가족의 자녀 양육 보조를 위한 가족 기능 강화 사업도 있다.

Ⅲ. 결 론

1. 조원 기여도 및 참가 소감

● 20191796 사회복지학과 강 훈 (자료조사, 발표)

척수손상에 관한 자료조사를 하면서 척수손상의 주된 요인이 교통사고, 스포츠 활동 등 후천적인 요인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나도 척수손상 환자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환자들이 힘든 생활을 하고 있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의료 사회복지사가 다양한 종류의 병을 가진 환자들과 의료진, 가족들에게 중간 역할을 수행하여서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좋은 일을 하는 의료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병원 봉사활동도 가보고 싶습니다.

● 20191804 사회복지학과 김원진 (자료조사, 프레젠테이션)

주제에 관해 자료를 조사하고 조원들과 척수손상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척수손상 환자들이 가지거나 가질 수 있는 신체적, 사회적 문제에 대해 알게 되고 클라이언트 각각의 상황에 맞는 의료사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 20191809 사회복지학과 박상혁 (보고서, 자료조사, 발표)

의료 사회복지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논문과 자료를 찾아보면서 의료 사회서비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걸 알았다. 클라이언트의 문제가 정서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환경, 신체적 문제 등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을 배운 과제였다.

● 20191819 사회복지학과 안준영 (자료조사)

척수손상 환자 자료조사를 하면서 척수손상 환자가 되는 원인 및 합병증의 종류뿐만 아니라 척수손상 환자의 심리 사회적 문제들도 알게 되었으며, 척수손상 환자가 갖는 심리적인 문제가 내 예상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척수손상 환자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리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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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2405 사회복지학과 강재혁 (자료조사)

실제 척수손상 환자와 그 가족들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상대가 나의 가족이기에 조사가 좀 더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변하였는데 그중 하나는 환자 본인이 겪고 있는 심리문제에 비해 보호자,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가 덜 심각하다 생각하였으나 실제 조사를 진행하면서 가족들이 겪는 문제 또한 꽤나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대해 환자 본인에 대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보호자 대상의 사회적 서비스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인터뷰 대상과 이야기를 하며 기존에 보았던 환자의 극복 의지가 실제로는 체념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의 모습인 것을 알게 되면서 단순히 의료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이런 환자들의 심리적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더욱 찾아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Ⅳ. 참 고 문 헌

● msd매뉴얼- 일반인용, 척수, (https://www.msdmanuals.com/ko- kr)

● 장수미 등 6명, 의료사회복지론, 학지사 출판, 2021

● 박영숙 외 1명, 「척수손상 환자의 재활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한국보건간호학회지』, 제17권 제1호, 한국보건간호학회, 2003

● 박창일 외 6명, 「척수손상 환자의 합병증에 대한 역학적 연구」, 『대한재황의학회지』, 2000

● 이승영 외 1명, 「척수손상인을 위한 호흡재활 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재활간호학회지』, 제23권 제1호, 한국재활간호학회,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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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을구미재활병원 재활치료센터(http://gumi.kbhospital.com)

● 김해강남요양병원 사회복지프로그램(http://gangnamcare.kr)

●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http://ass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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