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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활동

[공지] 신입생 루미의 우당탕탕 학교 생활기

  • 작성자 사회복지학과
  • 작성일 2022.11.07
  • 조회 1412
신입생 루미의 우당탕탕 학교생활기여자 축구 우승은 내꺼얌!
실제 학과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코로나 이전의 학교생활이 궁금해요!

코로나가 있기 전에는 개강·총강 모임, MT, 체육대회, 봄·가을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선후배 학우들 모두가 어울려 자유롭게 즐기는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MT나 체육대회 행사에서는 전체 학우들이 마음을 모아 참여하여 유대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대부분의 활동이 중단되었던 2년여의 정체기를 지나 현재는 조금씩 원래의 캠퍼스 분위기를 회복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난 5월에는 단과대학별 체육대회와 축제가 진행되기도 하였습니다. 행사를 경험해보지 못한 20, 21학번 학우들이 특히 대학에서 처음 갖게 되었던 화합의 장에 더욱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즐거워질 캠퍼스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교에 오니 학술제라는 행사가 있더라고요! 한 해 동안 공부한 내용을 학생과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공유하는 자리인데요. 저는 정신 보건 동아리 소속으로, 사이코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했어요! 학술제가 제 데뷔 무대였다고나 할까요?

1학년

체육 대회에서는 여자 축구 주전이 되어 경쟁했어요! 사회복지학과가 단과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어요. 출전하지 않을 때도 뜨겁게 응원하면서 서먹했던 선후배들과 돈독해졌어요.

3학년

혼자 열공주의! & 같이해요 주의! 나는야 음유 시인! & 내 공을 받아라!)
대학공부는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학점 관리하는 방법이 있나요?

대학공부는 고등학생 때의 공부와는 다른 것이 많습니다. 학습 방법도 문제 유형도 다양해서 각 강의별로 유연한 학습 방법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수업을 잘 들어야 한다는 것, 시험 3주 전부터는 시험공부를 시작해야 한다는 점은 다르지 않습니다. 조언을 한다면 전공 과목들의 경우에는 교수님들의 문제출제 유형을 파악해보세요. 교수님이 수업에서 강조하시는 부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교양과목들의 경우에는 수업계획서를 확인하여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학점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학교 공부가 좀 다른 건 더 입체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는 거? 우리가 실무에 나가서 활용할 지식들이다 생각하면서 공부해요. 학생들 마다 공부 스타일이 다른데 도서관 열람실에서 혼자 공부하기도 하고, 몇 명씩 그룹을 만들어서 외부에서 공부하기도 하더라고요.

1학년

저는 평소에 시 쓰는 걸 좋아해서 시 창작 교양 수업을 수강했어요. 교양 수업의 선택 폭이 다양하니까 좋아하는 걸 수강하면 학점도 잘 나오더라고요.

4학년

캠퍼스가 많이 넓어 보여서 등교길이 걱정이 됩니다. 강의실까지 쉽게 가는 방법이 있나요?

사회복지학과 학우들이 주로 이용하는 강의실은 신어관(C동)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공 강의가 이 건물에서 이루어집니다. 캠퍼스 지도를 보면 4번으로 표시된 곳이 신어관(C동)인데, C동에는 총 3개의 출입구가 있습니다.

기숙사에서 C동까지 7분 만에 주파한 경력이 있습니다.

1학년

3학년쯤 되면 모든 강의실을 훤히 꿰기 때문에 누구보다 빠르게 세이브 가능.

3학년

학과 동아리에 동아리가 많던데, 중앙 동아리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중앙 동아리와는 달리 학과 동아리는 전공 분야의 학술 활동을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정신건강, 아동, 정책,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동아리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동아리를 통해 선후배 간 원활한 교류가 가능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관련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합니다. 학과 동아리에는 학술 동아리 외에 비학술 동아리도 있습니다. 밴드 동아리와 같은 취미 활동동아리나 학과 홍보 동아리를 통해 영상편집,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가능합니다.

중앙 동아리의 경우 더욱 많은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취미 활동에도 많은 기회가 주어져 중앙 동아리 설명회와 같은 행사에 참여하여 관심 있는 동아리를 선택하여 가입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실습생 모집공고 확인 → 관련 기관 서치, 선배들에게 상의 → 실습 신청 → 오리엔테이션 참가 → 관심 분야, 실습 계획 및 시간 확인 → 실습 실시(실습비용 지불)
사회복지학과에 가면 실습을 반드시 해야 하는데 실습은 어디서 하나요?
또, 실습 시에 참고하면 좋을 것이 있을까요?

실습은 3학년 하계방학부터 할 수 있으며 실습지는 실습생 본인이 직접 선택하여 지원하게 됩니다. 관심 있는 분야나 기관의 실습생 모집 공고를 잘 확인하여 기간 내에 신청하여야 합니다. 실습 전에 실습과 관련한 필수적인 전달 사항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니 이때 필요한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습지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는 실습지인지, 실습 기관의 실습 계획은 어떤지, 실습지까지의 걸리는 시간은 어떤지 확인하는 것 등이 중요합니다.
또한, 실습 시에는 실습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는 기관마다 다르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실습기관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실습을 다녀온 선배들에게 기관들에 대하여 물어 기관의 성향을 파악한 다음 실습지원을 한다면 자신에게 잘 맞는 기관을 골라 실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복지학과의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게 된다면 보통 흔히 생각하는 사회복지관(종합, 노인, 장애인 등)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만 떠올리게 되지만 훨씬 더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합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 근로복지공단, 법무보호공단과 같은 공단, 사회서비스원, 학교, 병원 등으로의 진로를 폭 넓게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업상담과 같은 유사 분야로 진출하는 선배들도 있습니다.
사회복지학과에서의 진로는 분야가 다양한 만큼 기관마다 필요한 자격증 또는 요구하는 경험과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분야로 갈 것인지 진로를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다면 다양한 봉사활동경험을 통하여 본인의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입학 전엔 노인복지시설이나 아동복지시설의 사회복지사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선배님들을 보니 정말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시더라고요. 다양한 복지관이나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물론이고 공단, 학교, 병원, 기업 사회사업팀에서 일하시거나, 유사 분야에서 활약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4학년

기업에서 일하시거나 정책 연구원으로 일하시는 선배님도 계셨어요.

4학년

학교생활을 알차게 할 수 있는 꿀팁이 있을까요?

대학교에서는 본인에게 맞는 정보를 잘 찾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학과의 공지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공지를 잘 읽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공지방에서 공지되지 않은 정보들이 학교 사이트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으니 학교 사이트를 자주 들어가서 정보를 얻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잘 알려진 정보를 얻거나 학과 생활 그리고 진로에서의 정보를 인터넷으로 얻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학과의 선배들에게 물어보며 정보를 얻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교수님들에게 질문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학과의 교수님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이시고 학생들의 질문을 항상 기다리고 잘 들어주시기 때문에 교수님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주 찾아뵙고 고민이나 궁금한 점을 여쭈어 본다면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상담 교수님께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일하는 선배님을 소개받았어요. 진로 고민이 많던 차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능동적으로 멘토를 만들어 가 보세요.

2학년

학교의 교내 해외 교류 프로그램이나 각종 대내외 활동을 통해 본인이 가진 역량을 키우고 펼칠 기회가 무궁무진합니다. 학과 공지나 학교 홈페이지를 자주 찾아보세요.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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